박힘찬 소믈리에 12개월의 와인 여행 여섯번째 6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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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6-01-17 15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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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: [초여름의 나른함을 깨우는 자몽 소나기]

추천 와인: 뉴질랜드 말보로, 소비뇽 블랑 (Marlborough Sauvignon Blanc)

낮 기온이 올라가며 슬슬 시원한 게 당기는 6월입니다. 이때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이 정답입니다. 잔을 흔들면 갓 깎은 풀 향기와 톡 쏘는 자몽, 패션프루트의 향이 코를 찌릅니다.

마치 한여름에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청량감이 일품이죠. 높은 산미는 입안을 산뜻하게 씻어주어 초여름 제철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완벽하게 어울립니다. 냉장고에서 아주 차갑게 꺼내어 한 모금 들이켜면, 에어컨이 필요 없는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

박 소믈리에의 힌트 : "지루한 회의 후에 한 잔 드세요. 상사의 잔소리보다 더 날카로운 산미가 당신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해줄 겁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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